이재명 정부·통합특별시 시대 대응
419개 사업 점검하며 군정 청사진
AI컴퓨팅센터·RE100 산단 유치 총력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완성”
해남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AI·에너지 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해남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 419건에 대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업무보고로, 그동안 구축해 온 성장 기반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운영, 광역 교통망 확충, 농촌협약 및 어촌신활력사업,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해남군이 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미래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RE100 국가산업단지 1호 지정,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통해 AI·반도체 연관 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또 해남 전역과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료·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해남읍과 광주, 수도권을 잇는 접근성을 높여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해남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국정·도정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명 군수는 “민선9기는 그동안 준비해 온 해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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