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삼성물산 "생큐, AI"…3분기 매출도 영업이익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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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삼성전기·삼성물산 "생큐, AI"…3분기 매출도 영업이익도 '쑥' 업데이트 : 2026.10.28 19:22 닫기 주요 상장사 실적 분석삼성전기, MLCC·기판 효자물산, 반도체 시설 수주 확대SKC, 동박 사업이 매출 견인OCI는 실적 호조에 흑자전환 삼성전기·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과 주력 사업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나란히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를 달성했다. OCI는 반도체 소재 부문 선전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8일 삼성전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633억원과 영업이익 69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65%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분야에서 전기제어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서버·AI 가속기용 고부가가치 기판(FC-BGA) 공급이 늘어난 데다 전기차용 카메라 모듈 매출도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AI 서버용 최첨단 MLCC는 공급 가능 업체가 제한적이고 캐파 증설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사 약 50곳과 고용량·고압 등 고부가가치 MLCC를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거나 이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3분기에 매출 12조80억원과 영업이익 1조14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18.3%, 15.2% 늘어난 수치다. 특히 건설부문은 반도체 생산시설 등 하이테크 공사와 해외 건축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44.5% 증가한 4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149.5% 늘어난 2770억원을 달성했다. 상사부문은 산업재 거래와 테크사업 덕에 수익성이 개선됐다. 패션부문은 주력 브랜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리조트부문은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SKC는 3분기에 매출 6389억원과 영업손실 496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9.7% 줄었다. 동박사업이 전기차(E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OCI는 3분기에 매출 5991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0%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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