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PER이 겨우 3배? … 코스피 적정가는 8700, 지지선은 4200 [머니닥터 시장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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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삼전닉스 PER이 겨우 3배? … 코스피 적정가는 8700, 지지선은 4200 [머니닥터 시장진단] 주가는 기업 실적과 수급,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의 함수다. 기업이 얼마나 이익을 내느냐에 더해 투자자들이 그 이익에 얼마 만큼의 가치를 부여하느냐가 주가의 방향을 결정한다.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면 주가는 오르기 어렵다. 반대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거나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뛸 수 있다.매경플러스는 앞서 지난 12일 매매 주체별 수급 분석과 22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 시장을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이번에는 대표적인 주식 밸류에이션 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분석을 통해 코스피의 적정 수준과 대응 전략을 짚어봤다.올해 실적 기준 PER 9배 적용 땐 코스피 8700 적정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earning) 대비 주가(price)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계산할 때 관건은 이익을 과거 1년(Trailing) 동안 실제로 발생한 확정 실적으로 볼지, 앞으로 1년(Forward) 동안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으로 볼지에 있다.최근 시장에서 코스피 PER이 4~5배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향후 12개월(Forward)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향후 1년 예상 순이익은 10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지난 26일 종가 기준 4514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약 4.51배다.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의 내년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3.12배, SK하이닉스의 12개월 예상 PER은 2.71배에 불과하다.문제는 예상 실적이 확정된 숫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 실적은 경기와 업황, 제품 가격, 환율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반도체처럼 업황 변동성이 큰 산업의 이익 전망이 크게 빗나가면 예상 PER 역시 실제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김형규 디자이너] 이 때문에 과거 12개월간 확정된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PER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현재 코스피의 과거 1년(2025년 하반기+2026년 상반기) 실적 기준 PER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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