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전설 푸욜, ‘발탁구’ 홍보 위해 AG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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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볼 홍보 위해 사흘간 방일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48)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 첫선을 보이는 이른바 ‘발로 하는 탁구’ 테크볼(teqball)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2019년 세계테크볼선수권대회에 참석한 카를레스 푸욜(오른쪽에서 두번째). 브라질의 호나우지뉴(왼쪽에서 첫번째) 등과 시범 경기를 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테크볼 페이스북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푸욜은 19일부터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틀째인 20일에는 일본 나고야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축구, 테크볼을 한 뒤 히가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볼 결승전을 찾는다. 시상식에서는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기자회견에도 참석한다. 앞서 19일에는 개회식에 참석하고 21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커스티 코벤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수영 결선을 관람한다. 푸욜은 앞서 2019년 12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테크볼선수권대회 당시 브라질의 호나우지뉴 등과 시범경기를 치르는 등 테크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테크볼은 어린 세대들을 육성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테크볼을 하는 카를레스 푸욜. 사진 출처 테크볼 페이스북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붙박이 센터백이었던 푸욜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을 견인했다. A매치 통산 100경기에 출장했다.아시안게임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구기 종목이다. 곡면의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이용해 상대테이블로 공을 넘겨 득점하는 종목이다. 테이블은 길이 3m, 폭 1.5m로 탁구대 크기와 비슷하지만 공은 탁구공보다 약 160배 큰 5호 축구공을 쓴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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