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들 목소리 전달하겠다” 조성민 OCA 선수위원 후보, 아이치·나고야 AG 현지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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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한 조성민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된 아시안게임 요트 메달리스트 조성민(39)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조성민은 20일 일본 나고야시 일대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OCA는 이날부터 10월 2일까지 13일간 선거를 진행한다. 이번 선거서는 동아시아, 중앙아시아(이상 남자), 서아시아, 동남아시아(이상 여자) 등 4개 권역의 선수위원이 1명씩 선출된다.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한 조성민은 일본 도베 나오토, 대만 양쥔한(이상 육상)과 경쟁한다.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 대한요트협회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성민은 올림픽 2회, 아시안게임 4회 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남자 오픈 매치레이스(일대일 경기) 동메달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3개(은 1·동 2)를 수집했다.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한 그는 대회 남자 470급(2인승 동시 출발)에 나서 경험을 쌓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44)은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과 선수대표 경력이 선수들의 목소리 대변에 강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OCA 선수위원은 아시아 선수들의 의견을 OCA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민은 ▲선수와 OCA간 소통 강화 ▲선수 권익·복지 및 경기환경 개선 ▲아시아 선수간 네트워크 확대 등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선수들의 목소리 OCA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의견을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치켜세웠다.조성민은 이번 대회의 주 개최지 아이치현과 도쿄, 시즈오카, 기후 등 클러스터(협력 지구)를 돌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회 참가 선수는 4개 권역의 후보자에게 권역별 1표씩, 총 4표를 행사할 수 있다. 선거 결과는 10월 2일 투표 종료 후 24시간 이내 발표된다. 조성민은 “대회 기간 많은 선수를 만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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