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보여드릴 시간 많아, 최선 다하겠다”…착실하게 재활하며 반등 노리는 한화 엄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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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여드릴 시간 많아, 최선 다하겠다”…착실하게 재활하며 반등 노리는 한화 엄상백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다 생각한다. 이미지 탈바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차분히 재활 중인 엄상백(한화 이글스)이 부활을 약속했다.2015년 1차 지명으로 KT위즈의 부름을 받은 엄상백은 매력적인 구위를 지닌 우완 잠수함 투수다. 통산 334경기(845.1이닝)에서 47승 51패 3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4.99를 적어냈다.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78억 원의 조건에 자유 계약(FA)을 체결하며 한화 선수가 됐다. 2025년 10월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이 열렸다. 9회초 1사에 등판한 한화 엄상백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5년 8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엄상백이 1회말 3실점을 허용한 후 공수교대를 위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다만 최근에는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28경기(80.2이닝)에 나섰으나,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에 그쳤다. 올해 초에는 우측 관절 내 뼛조각이 발견됨과 동시에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과 마주하며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 재활 중이다.다행히 재활은 잘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엄상백은 8월 31일 한화 공식 영상 채널 ‘이글스 TV’를 통해 “수술하고 재활 열심히 하고 있다. 재활이 처음이라 안 처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수술 및 재활이 처음이라) 매우 어색하다. 군대에 가서도 야구를 했고, 어렸을 때부터 쭉 했다. 수술이라는 게 해보니 더 도약하려 하는 건데 최대한 안 하는 쪽이 낫겠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요즘 팔꿈치 재활 했다 해서 (회복 훈련을) 팔꿈치 위주로만 할 수 없다. 하체라든지 오히려 다른 부위의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아직 공을 던지지 않지만, 두 달 정도 있으면 던질 것 같다”며 “각도 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치료받고 하다 보니 각도가 잘 나온다. 통증이 조금 있긴 한데, 참을 만한 정도다. 원래 옛날부터 항상 참고 했다”고 덧붙였다.한화 선수들은 쾌유를 기원하며 모자에 엄상백의 등번호인 11번을 적어 놓은 채 경기를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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