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장르·지역 넓힌다”…TGS 공략한 ‘아스오라’

5 days ago 7

도쿄게임쇼에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시연 중인 관람객. 사진제공|엔씨 엔씨가 장르를 넓히고 무대도 해외로 확장한다. 엔씨는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6’에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이하 ‘아스오라’)를 출품했다. ‘장르 다양화’와 ‘해외 공략’이라는 엔씨의 다변화 전략을 보여주는 신작으로,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2027년 출시 목표엔씨가 준비 중인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대표 이미지.사진제공|엔씨 디나미스 원이 개발한 ‘아스오라’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 마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2027년 출시가 목표다. 이번 TGS에선 첫 시연을 진행해 현지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태풍의 영향으로 TGS가 조기 폐막하면서 21일에는 ‘온라인 시나리오 상영회’도 가졌다. 엔씨는 TGS와 이후 진행 예정인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을 알리고,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임종규 게임 디렉터는 “스토리와 아트, 전투 등의 플레이를 하나의 완성된 게임으로 만들고,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이를 확장해나갈 것이다”며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이는 첫 시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로 연재물처럼 성장하는 게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아스오라’가 주목받는 이유는 엔씨의 장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매출 기반을 동시에 넓힐 신작이란 점 때문이다. 엔씨는 이 게임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서브컬처 장르로 라인업을 넓히는 동시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장기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데다, 굿즈와 콘텐츠 등으로 지적재산권(IP)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엔씨가 ‘아스오라’의 핵심 공략지로 보고 있는 일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시장 중 하나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은 약 110억 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의 주요 영역인 RPG가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현지 팬 기대감 확인도쿄게임쇼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전시 부스. 사진제공|엔씨 게임에 대한 반응도 좋다. 타이틀을 공개한 이후 캐릭터와 세계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덤을 형성했고, 첫 오프라인 행사였던 코믹마켓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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