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 품은 소제지구 첫 분양 단지…'중흥S-클래스 우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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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투시도. 여수 소제지구에 첫 분양하는 167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중흥토건 제공

전남 여수시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투시도. 여수 소제지구에 첫 분양하는 167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중흥토건 제공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우미건설이 전남 여수시 소호동에 공급하는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이 지난달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여수 소제지구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 오션뷰 입지,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여수시 소호동 828 일원 A3·A4블록에 지하 5층~지상 25층, 총 2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09·135㎡ 총 1679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 중심에 일부 중대형 타입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부적으로는 A3블록에 전용 84㎡ 878가구, 109㎡ 181가구, 135㎡ 36가구가 공급되고, A4블록에는 전용 84㎡ 584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업계에서는 소제지구 첫 공급 단지라는 ‘퍼스트 프리미엄’에 향후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 기대감까지 더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쾌적한 주거환경·특화설계 강점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은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갖춰 일부 가구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인근에 있는 소호동 다리는 여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꼽힌다. 길이 742m 규모의 해상 데크 산책로로, 여수시는 현재 친수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대하는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호요트경기장과 이순신공원, 안심산 폭포공원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설계 역시 차별화를 강조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존, 바다 요가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소호로와 쌍봉로를 통해 학동과 웅천 등 여수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22번 지방도와 인접해 순천 방면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여수공항, KTX 여천역 이용도 편리하다. 반경 약 500m 거리에 안심초등학교가 있고 소제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소제지구 미래가치 주목

여수 소제지구는 소호동 일대 약 41만8000㎡ 부지에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용지와 함께 상업·근린생활용지, 대규모 공원 및 녹지 공간 개발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향후 여수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단지는 소제지구 첫 번째 분양이라는 상징성을 지녔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 초기 공급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고,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면서 가치 상승 기대도 큰 편이다. 여기에 광주·전남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흥토건과 우미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한다는 것도 관심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와 사업 안정성,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단지”라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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