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써도 무릎 아래 다 젖을 정도”...서울 전역·경기 13곳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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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산 써도 무릎 아래 다 젖을 정도”...서울 전역·경기 13곳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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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부터 서울과 경기 13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였으며, 이 지역들은 최대 150㎜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현재 고양, 파주, 김포 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강한 비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23∼31도로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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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부천 등 경기 13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효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 해당 지역은 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하남·구리·의왕·가평·과천이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고양·파주·김포·양주·동두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밤부터는 강원 중·남부 내륙과 세종·충청 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튿날까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대전충남 남부, 전북은 최대 15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세종·충남 북부, 충북, 광주·전남 북부는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50∼100㎜,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30∼80㎜,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과 울릉도·독도 20∼60㎜, 강원 동해안 10∼50㎜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많은 비가 내리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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