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여성 소설의 원류’로 평가되는 저자가 등단 60주년을 앞두고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청년과 중년, 노년을 상징하는 주인공들의 삶을 각각 세 편의 소설로 묶었다.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삼인, 160쪽, 1만5000원)
입력2025.05.23 18:11 수정2025.05.23 18:11 지면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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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지음
‘한국 현대 여성 소설의 원류’로 평가되는 저자가 등단 60주년을 앞두고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청년과 중년, 노년을 상징하는 주인공들의 삶을 각각 세 편의 소설로 묶었다. 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삼인, 16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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