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한변리사회는 오는 26일 ‘변리사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79개 특허법률사무소에서 특허 등 산업재산권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변리사회는 회원 7000명 시대를 맞아 법정 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변리사 제도의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서 매년 6월 26일을 변리사의 날로 지정해 올해 첫 행사를 가진다.
이번 무료 상담은 초·중·고교 학생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전국 79개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특허법률사무소는 대한변리사회 누리집에서 지역 및 기술분야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두규 변리사회 회장은 “제1회 변리사의 날을 맞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허 출원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 변리상담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리사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사회 취약 계층 등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변리사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1회 변리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