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미개방 계곡길, 단 이틀간 8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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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미개방 계곡길이 8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산청군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약 4㎞의 탐방로를 개방하고, 하루 참가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여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 간식을 받고 완주 메달을 수여받으며, 마지막에는 퓨전 국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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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면 덕산사∼장당옛마을 편도 4㎞ 구간
하루 200명 선착순 참가 신청

지리산 미개방 계곡길 탐방./산청군 제공/

지리산 미개방 계곡길 탐방./산청군 제공/

지리산 미개방 계곡길 구간이 8년 만에 일반인들에게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지리산 삼장면 덕산사에서 장당옛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4㎞ 탐방로를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2017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장당 계곡 일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산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하루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되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꿀로 만든 간식이 제공된다. 탐방을 마친 이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퓨전 국악 공연도 함께 열려 문화적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리산의 속살이라 불리는 장당 계곡은 지금껏 쉽게 볼 수 없었던 절경을 간직한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산청의 자연과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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