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상승·공급대책 기대”…수도권 주택사업 전망 소폭 상승해

1 week ago 28

부동산 > 정책·산업 “집값상승·공급대책 기대”…수도권 주택사업 전망 소폭 상승해 서울시내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모습 [한주형 기자] 서울 노원·중랑 등 중저가 밀집지역과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수도권 주택사업 전망이 소폭 살아났다.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적체와 수요 부진으로 뒷걸음질치며 지역 양극화가 더 심화하는 모습이다.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 결과 9월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89.2로 조사됐다.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서울(97.2)은 4.4포인트, 경기(91.1)는 7.4포인트 올랐고 인천(79.3)은 2.5포인트 하락 전망됐다.연구원은 ”서울 노원, 중랑 등 중저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고 경기에서도 반도체 경기 호조에 영향을 받는 남부권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8·13 대책에 따른 공급 촉진 및 사업 여건 개선 기대감도 더해져 수도권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고 짚었다. 2030 세대의 주택담보대출이 4년새 40% 급증한 가운데 14일 서울의 한 은행 입구에 주택담보대출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김호영 기자]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지속 및 수도권 매매거래량 감소 등 불확실성은 경기 전망 개선을 제한하는 요소로 꼽혔다. 비수도권(77.9)은 11.2포인트 내렸다. 제주(60.0, -32.8포인트), 울산(75.0, -25.0포인트), 충북(62.5, -25.0포인트)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 전망됐다.수도권 상승 분위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몇 달간 지수가 상승했으나 다주택 중과 정책 발표와 미분양 적체, 수요 부진 지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전국 지수는 8.7포인트 하락한 79.9로 전망됐다.9월 자금조달지수는 75.4로 전월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8·13 대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자금 공급 확대, 보증수수료 인하 등 주택 공급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이 포함돼 자금 조달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자재수급지수는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 하락과 건설공사비 상승,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 부담 지속 등 영향으로 6.6포인트 하락한 88.7로 전망됐다. 9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