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했지만, 내가 부족했다...끝까지 열심히 할 것” 이정후가 말하는 ‘차가운 9월’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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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지만, 내가 부족했다...끝까지 열심히 할 것” 이정후가 말하는 ‘차가운 9월’ [MK인터뷰] 업데이트 : 2026.09.19 11:18 닫기 차갑다. 너무 차갑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9월은 오라클파크에 불어닥치는 샌프란시스코 가을 바닷바람보다 더 차갑다.이정후는 9월 19일(한국시간) 현재까지 9월에 치른 14경기에서 타율 0.148(54타수 8안타) 출루율 0.193 장타율 0.204에 그치고 있다. 57차례 타석 중 삼진은 7개로 여전히 삼진 비율은 낮지만, 의미 있는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인플레이 타율(BAbip)이 0.170에 그칠 정도로 운도 따르지 않고 있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정후는 “어떤 상황이든 나가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데 9월 들어서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도 잘못한 거 같다. 그래서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 너무 아쉽다”며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정후가 19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필드로 나서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한때 3할 타율을 웃돌며 리그 수위 타자를 노리던 그지만, 현재는 시즌 타율이 0.274까지 떨어졌다. OPS도 0.714로 7할대가 위태롭다.그는 “잘해왔는데 마지막 달에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결국은 내가 최선을 다해 모든 상황에 임한 결과다. 대충 임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최선을 다했는데 나온 결과물”이라며 현재 모습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다.이어 “좋은 시즌만 치르면 좋겠지만, 안 좋은 시즌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구 선수는 또 내년 시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알기 때문에 내년을 위해 마지막 달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이 끝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정후는 이날 타석에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사진= Robert Edward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열심히 해서 나온 결과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 좋았을 때 모습을 생각하면 이런 성적으로 시즌을 끝내는 것은 아쉬움이 크게 남을 터.그는 “그게 제일 아쉽다”고 말하면서 “어쩔 수 없다. 내가 한 결과고, 내가 부족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끝까지 잘해봐야 한다”며 분발을 다짐했다.이정후는 9월 들어 자기 포지션인 우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가는 빈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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