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아파트 4.4만채 입주, 작년보다 37% 감소…서울은 6분의 1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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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일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26.09.20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올해 말까지 입주 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이 4만 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도 대단지가 입주에 나서지만, 12월에는 입주 예정 물량이 한 채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만4292채로 전년 동기(7만826채)보다 37.5% 줄어들었다. 월별로 보면 10월 1만6567채에서 11월 1만1359채로 줄어든 뒤 다시 12월 1만6366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으로 보면 올해 전국 입주 물량은 18만31채로 지난해(25만4767채)보다 29.3% 줄어든다.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86채, 지방 2만4206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6%, 19.7% 감소해 수도권에서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같은 기간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4398채로 전년 동기(2만4992채)의 6분의 1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어든다. 다음 달 입주 예정 물량이 3302채로 가장 많고 11월은 1096채로 줄어든다. 12월 입주를 앞둔 단지는 한 채도 없다. 10월에는 은평구 ‘힐스테이트메디알레’(2451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강서구 ‘힐스테이트등촌역’(543채), 강남구 ‘래미안레벤투스’(308채)도 입주에 나선다. 11월에는 동작구 ‘힐스테이트동작시그니처’(608채), 구로구 ‘개봉루브루’(295채)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이외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위례자이더파크’(1309채), 고양시 ‘한강풍경채어바니티’(1184채), 인천 서해구 ‘인천연희공원호반써밋파크에디션’(1370채) 등 대단지 중심으로 입주할 예정이다.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교수는 “착공 물량이 줄어들어 입주 물량 감소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신축 입주가 줄어들며 희소성이 더 커지는 만큼 전월세 등 가격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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