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급한데…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중 어떤게 유리할까

1 hour ago 2

카드론보다 현금서비스 금리 더 높아상환기간 따라 상품 선택 달라져리볼빙은 카드값 이월…신용점수·추가대출 영향도 따져야 등록 2026-09-27 오전 8:30:03 수정 2026-09-27 오전 8:30:03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은행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A씨는 급전 100만원이 필요했다. 당장 카드값 납입을 미루면 100만원을 마련할 수 있지만 다음 달 카드값을 한꺼번에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대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보기로 했다. 소액 급전이 필요한 A씨는 어떤 방법을 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은 모두 신용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지만 금리와 상환 방식에 차이가 있다. 카드론은 신용카드사가 회원에게 돈을 빌려주는 장기카드대출이다. 일정 기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이다. 현금서비스는 단기카드대출로 카드 한도 안에서 현금을 빌릴 수 있다. 약 1~2개월 정도 단기로 사용하고 갚으면 되지만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리볼빙은 돈을 새로 빌리는 대출이 아니라 카드 결제대금 가운데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는 서비스다. 이월된 금액에는 수수료가 붙는다. (사진=연합뉴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평균금리는 11.45~15.43%였다. 현금서비스 금리는 이보다 3%포인트 높은 연 16.52~18.57%, 리볼빙은 연 16.09~18.48%로 각각 책정됐다. 금융권에서는 대출 액수, 상환 여력 등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액이며 다음 결제일에 전액을 갚을 수 있다면 현금서비스, 여러 달에 나눠 갚아야 한다면 카드론이 나은 선택지라는 설명이다. A씨가 100만원을 1년간 카드론(연 11.45%)으로 빌린다고 하면 이자는 약 11만4500원, 현금서비스(연 16.52%)로는 약 16만5200원을 이자로 내야 한다. 다만 현금서비스는 1~2개월만 이자를 내면 되고 카드론은 그 이상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리볼빙의 경우 매달 일부만 결제하고 잔액을 계속 이월하면 갚아야 할 금액이 누적된다. 이용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카드론이다. 올해 8월 말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2조6852억원으로 현금서비스 잔액 6조9039억원, 결제성 리볼빙 잔액 6조999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들어 실제 이용액은 현금서비스가 더 많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까지 개인 현금서비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