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M&A 대전…맘스터치는 '수익성', 버거킹은 '팀홀튼'[마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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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이달 말 예비입찰→11월 본입찰BKR, 입찰 없이 원매자 개별 접촉…라자드 합류영업이익률 18.7% vs 매출 3.5배 성장·팀홀튼 확장 등록 2026-09-23 오후 5:48:04 수정 2026-09-23 오후 5:48:04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9월23일 16시4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물 두 곳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맘스터치는 경쟁입찰을,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은 입찰 없이 원매자와 개별 협상하는 방식을 택했다. 두 회사 모두 1조원 안팎의 몸값이 거론되는 가운데, 맘스터치는 수익성과 해외 성과를, BKR은 외형과 팀홀튼의 확장성을 앞세우고 있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KLN)와 매각주관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달 말 맘스터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오는 11월 본입찰을 받는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린 뒤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서 가격과 인수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받는 구조다.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고르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복수의 후보가 가격을 겨루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경쟁입찰을 택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BKR은 다른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매도자 실사(VDD)를 거치지 않고 매각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에는 라자드코리아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 후보군 섭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자드는 해외 F&B·소비재 분야 SI 마케팅에 특히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공개 경쟁 대신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원매자를 골라 협상하며 인수 논리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맘스터치는 수익성이 강점이다. 연결 매출은 KLN이 인수한 2019년 2889억원에서 지난해 4790억원으로 65.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0억원에서 897억원으로 373% 증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8.7%를 기록했다. 전국 1490여개 매장의 소비자 결제액은 1조58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KLN은 해외 확장성을 맘스터치의 몸값 끌어올리데 활용하는 모습이다. 실제 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 도쿄 팝업스토어, 2024년 일본 직영 1호점을 열며 매장을 늘려왔다. 지난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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