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가 뽑은 이번 주 공연 전시 톱 6…근육질 남성들로 이뤄진 매튜 본의 백조들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는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와 공연을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 있습니다. 개막 예정이거나 현재 진행 중인 전시·공연에 대해서는 프리뷰와 리뷰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에 열리는 전시·공연 가운데 볼만한 작품들을 아르떼가 엄선해 소개합니다.

아르떼 PICK 공연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오는 19일 롯데콘서트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에서 공연한다. 유럽에서 활약한 작곡가인 박영희의 곡과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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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아트오페라단 <세비야의 이발사>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노블아트오페라단 '세비야의 이발사'가 오는 20~2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로지나를 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재산을 노리는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의 사랑과 재산을 둘러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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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본 <백조의 호수>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18~29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원작과 달리 가녀린 여성 무용수의 상징인 백조를 깃털 바지를 입은 근육질의 남자로 바꿔 등장시키며 유약한 왕자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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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팬텀'이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천재 음악가이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에릭)이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크리스틴 다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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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PICK 전시

<빛이 머무는 시간>

헬레나 파라다 김의 개인전 '빛이 머무는 시간'이 오는 28일까지 서울 초이앤초이갤리리에서 열린다. 스페인 출신의 아마추어 화가였던 아버지와 한국 출신 간호사였던 어머니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동서양의 미술 전통이 만난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신작 ‘Veronika’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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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개의 눈>

배리어프리 기획전 '열 개의 눈'이 9월 7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예술가 20명이 참여하며 촉각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공감각적 감상 공간인 ‘감각 스테이션’을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해 수어·오디오 해설 및 촉각 재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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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황인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