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비만 생각하고 보험 가입하면 놓치는 것들 [보험 200% 활용법]

1 week ago 29

진단비만 생각하고 보험 가입하면 놓치는 것들 [보험 200% 활용법] 강필금 교보생명 동정FP지점 프라임리더 예기치 못한 순간 중대질병을 진단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막대한 치료비다. 특히 암처럼 수술 이후에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 여러 치료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면 진단 순간의 보장뿐 아니라 치료 과정 전반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3.7%다. 2001~2005년의 54.2%와 비교하면 19.5%포인트 높아졌다.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은 진단 직후의 문제를 넘어 치료와 회복, 추적 관리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문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암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뇌·심장 질환은 응급 치료 이후에도 수술이나 시술, 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치매 역시 인지기능 저하를 확인하는 검사부터 약물 치료, 돌봄과 생활 관리까지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질환마다 치료 방식은 다르지만, 진단 이후에도 여러 단계의 치료와 관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때 보험의 진단비와 치료비는 역할을 나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진단비는 약관에서 정한 질병으로 진단받았을 때 일시에 지급돼 치료 초기의 생활비나 검사비, 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치료비 보장은 수술·항암치료·시술 등 약관에서 정한 치료를 실제로 받았을 때 지급된다. 어느 한쪽이 더 중요하다고 단정하기보다 치료가 길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면 '어떤 치료를 받을 때', '몇 번까지', '얼마의 한도 안에서' 보장받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치료비 보장은 같은 질병이라도 모든 치료에 무제한 지급되는 구조가 아니므로 치료 종류와 지급 조건, 연간 지급 횟수, 총 보장 한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치료비를 반복 보장하는 상품도 나오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무배당)'은 암·뇌·심장·치매 관련 치료비를 각 보장 항목의 지급 요건과 횟수에 따라 보장한다. 암·뇌·심장 관련 주요 치료비는 보장 항목별로 연간 1회,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비는 투여 횟수 구간별(1·7·14회 이상)로 각 1회씩 보장한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치료비를 하나의 통합 한도 안에서 관리하는 '헬스어카운트'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0억원의 통합 보장 한도가 설정되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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